첫째, 악로가 세 단계로 나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1, 혈성악로 일명 붉은 악로도 불린다. 이런 악로는 비교적 많은데, 특히 산후 첫날이다. 선홍색을 띠고, 때로는 작은 핏덩어리가 있고, 피비린내가 나지만, 출산 후 일주일 동안은 보통 이런 악로가 나타난다.
2. 출산 후 4 ~ 6 일경 장액성 악로를 배출하고 색이 옅어지며 연홍색 장액을 띠고 있다. 그것은 소량의 혈액, 점액, 그리고 더 많은 질 분비물을 함유하고 있다.
3. 출산 후 10 ~ 14 일 동안 하얀 악로를 배출하고, 악로는 점차 연한 빨간색에서 연한 노란색이나 흰색으로 변해 평소보다 흰 띠가 많다. 끈적끈적한 흰색으로 백혈구, 악사조직 탈막, 표피세포, 세균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보통 3 주 후에 흰색 악로가 점차 정리된다.
산후악로가 반복되고 전체 악로가 6 주 이상 지속되고 악취까지 나면, 엄마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병원에 가서 초음파검사를 해야 한다. 궁강에 잔류물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잔류물이 없다면 궁궐 무기력으로 인한 출혈일 수 있으므로 의사의 판단과 그에 따른 처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