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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의 기원

북마크는 춘추전국시대에 기원했다. 그때는 아례라고 했는데, 바로 상아로 만든 책갈피였다. 당한유' 제갈을 주에 보내서 책을 읽다' 고 말했다.' 엽후서도 많고, 차갑 삼만도끼. 이 시에서는 이쑤시개를 하나씩 언급한다. 나중에 두루마리 책이 접히자 이쑤시개가 가늘어져서 골판이나 판지로 만들어졌고, 또 어떤 것은 무늬가 있는 실크를 붙였다.

송대 이후 북마크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정형화되어 이렇게 되었다. 과거의 물질적 생활의 부족으로 시장의 북마크 수가 극히 제한되어 있다. 책갈피는 최근 몇 년 동안에도 시장에 대량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갈피의 수는 우편통화카드보다 훨씬 적다. 책갈피는 어떤 각도에서 생활을 더욱 생동감 있게 기록하고 반영할 수 있다.

한 치의 책갈피는 거울처럼 천년의 문화를 드러내고 생활의 여러 가지를 굴절시킨다. 책 한 권을 읽은 후 이런 정교한 예술 책갈피를 감상하는 것은 많은 감정을 더해 줄 뿐만 아니라 독서의 큰 즐거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