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출혈은 대부분 잇몸 염증으로 인해 발생한다. 잇몸염증도 잇몸 충혈, 붓기로 나타날 수 있지만 잇몸염의 초기 충혈, 부종으로 인한 잇몸 색과 모양의 변화는 검사와 평가에서 주관적이고 잇몸출혈은 더욱 객관적이다. 사실 잇몸 출혈은 잇몸보다 변색이 일찍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일단 발생하면 잇몸 염증이 이미 발생한 것이다. 잇몸염증이 치주염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잇몸에서 피가 날 때 중시와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모든 잇몸 출혈이 잇몸 염증으로 인한 것은 아니다. 많은 전신성 질환, 혈액계 질환, 영양 부족 등도 잇몸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질병으로는 혈우병, 혈소판 결핍증, 응고장애, 백혈병, 비타민 C 결핍증, 간경화, 요독증 등 전신성 질환이 말기에도 잇몸출혈로 나타날 수 있다.
이를 닦는 출혈은 치주병의 첫 증상일 뿐만 아니라 전신성 질환의 구강 표현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치주 조직의 무결성을 보호하든 전신건강을 지키든 이를 닦고 출혈을 하는 것은 무시할 수 없다. 부지런히 청결하고, 부지런히 검사하는 것이 치아 건강의 길이다!
잇몸 출혈의 일반적인 원인을 일으키는 국소 요인;
1. 치주병: 치아 주위의 조직병변, 잇몸부종, 모세혈관 확장 충혈. 딱딱한 것을 씹거나 이를 잘못 닦으면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우가 많다.
2. 치석 자극: 잇몸에 붙어 있는 치석의 가장자리가 거칠고 다양한 병균이 함유되어 잇몸을 자극하면 잇몸이 붉게 부어올라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3. 목치동: 목의 치동이 제때에 채워지지 않으면 잇몸 가장자리 아래로 발전한다. 구멍 가장자리가 불규칙하고 날카로워 잇몸을 자극해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파열되고 출혈이 생길 수 있다. 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국부 병변으로 인한 잇몸 출혈은 국부 병변을 제때에 처리하고 염증을 줄이면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