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화는 임미신을 만나는 것을 줄곧 두려워했는데, 그녀가 그녀를 매우 신뢰하는 이 사람에게 미안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임미심은 두 아들의 곁을 떠났지만 아들을 잊지 않았다. 그녀는 장 김화를 통해 아들에게 편지를 자주 쓰고 정기적으로 아들에게 송금한다. 그러나 두 아들은 이 편지와 송금을 보지 못했다. 이 편지들은 장진화가 숨겼고 송금은 장진화가 자신의 사업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장진화가 모든 것을 이야기한 후, 그녀는 자신의 마음이 훨씬 가벼워진 것 같다고 느꼈다. 이렇게 여러 해 동안 거짓말을 해 온 것도 그녀에게도 매우 무거운 부담이다. 임미는 장진화가 아들에게 줄 돈을 썼다는 것을 알고는 어쩔 수 없이 상대방을 용서했다. 청명과 청화가 진상을 알았을 때, 그들은 이미 어머니를 용서했다. 마지막으로 청명은 할머니의 무덤 앞에서 어머니에게 무릎을 꿇고 엄마에게 전화를 했다.
이런 식으로 어머니와 아들은 화해하여 서로 껴안고 통곡했다. 이후 모친은 손잡고 기타 공장을 환매하며 청화와 조용함까지 함께 했다.